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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대나무의 종류는 14종.
그 중 일반적인 대나무 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종은 왕대/솜대/맹종죽 (이 셋은 구분할 줄 모름)
그리고 작은 대나무라 할 수 있는 이대와 조릿대 종류.
조릿대도 여러 종류가 있고, 이대는 신이대라 하기도 하고 이대를 조릿대의 일종이라 하기도 하는 등 문서마다 통일되어 있지는 않음. (내용은 삼림조합중앙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조함)
아뭏튼 일반적으로 조릿대는 '산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신우대(시누대)라 부르는 것은 이대의 일종임.
어등산 산행길에 흔하게 접하는 이대(신우대/시누대)와 풍악정 지나서 보이는 조릿대(산죽)를 비교해 보면...
◈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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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 | 조릿대 |
이대 잎이 좀더 가늘고 길쭉하며, 조릿대가 좀더 넓음.
두 가지를 직접 비교해 보면 잎의 차이를 알 수 있음
◈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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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 | 조릿대 |
◈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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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 | 조릿대 |
이대는 사람키보다 훨씬 큰 3~5m 정도이고, 조릿대는 사람 허리춤 정도인 1m 이하임.
참고로, 일반적인 대나무(왕대 종류)를 비교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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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 | 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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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락지 |
줄기(가지)부터 확연히 다르며, 잎은 조릿대나 이대보다 훨씬 더 작음.
세 가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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