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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기저기 다닌 이야기 19

목포 유달산

중부 지방엔 폭설이 내렸지만 남부 지방엔 비가 오락가락하는 쌀쌀한 날씨.날씨 때문에 산행은 포기하고... 산인 듯, 산 아닌, 산 같은 유달산 탐방. 그전에 가까운 갓바위 탐방. (달맞이공원 주차장)비는 흩뿌리고 바람도 세고.. 유달산 무료 주차장으로 이동.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가면 입구에 노적봉이 있음.다행히 비는 그치고 바람은 조금 있음. 남쪽 지역이라 그런지 아직 단풍이 조금 남아 있음. 마당바위에서 일등바위(정상)로 향하는 길은 약간 오르막 계단임. 그래도 산인지라 오르막이 전혀 없지는 않음. 일등바위(정상) 도착일등바위에서의 조망 바닥이 빗물에 젖어 있어서 돌계단이 엄청 미끄러움. 등산화도 아니고 그냥 대충 왔더니 이등/삼등바위 방향은 탐방 포기 후 그냥 하산. 하산 길에 잠시 비가 내림(혹시 ..

통영 사량도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 2개의 큰 섬과 주변의 작은 부속섬으로 이루어져 있음. 상도와 하도는 사량대교로 연결됨.상도에는 지리산, 하도에는 칠현산이 있어 산행객이 많이 찾는데, 특히 지리산이 아주 유명함.(지리산을 지리망산이라고도 하는데, 일단 지도나 안내도에는 지리산으로 표기되어 있음. 아마도 내륙의 '지리산'과 구분하기 위해 지리망산이라는 이름을 따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음)사량도에 들어가는 배편은 고성의 용암포와 통영의 가오치항 두 군데가 있음. 1. 용암포 ↔ 내지항(상도)소요 시간은 20분이며, 여객선 한 척이 왕복으로 운항되기 때문에 1시간의 운항 간격이 생김.(20분 운항 + 10분 하선 및 승선) ×2 = 1시간2. 통영 가오치항 ↔ 금평항(상도)소요시간은 용암포↔내지항 코..

순천만 국가정원2

순천동천을 가로지르는 꿈의다리(스페이스브릿지)를 건너 한국정원 구역으로 건너감.다리를 건너면 바로 왼쪽의 정원역에서 순천만역(갈대습지)까지 스카이큐브가 운행됨. 국가정원 입장객은 순천만 갈대습지를 별도의 요금없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음. 정원역 편의점에서 커피와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식사 후 출발. 정원역 오른쪽으로 스페이스허브 정원이 있음. 스페이스허브 위쪽 순천만WWT습지를 따라 가다 철쭉정원으로 향하는 계단으로 올라감. 한국정원 구역은 다른 정원과는 다르게 숲속에 조성되어 있음. 그래서 길도 평지가 아니라 비탈이 많고 숲속이라 주변이 보이지 않아 좀 복잡한 길에 헤맬 수 있음. 철쭉정원을 올라가면 수목원 전망지가 나옴.조금 내려가면 한국정원전망지 한국정원을 관람한 후 바로 다리를 건너 순천만WWT습지..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은 워낙 넓고 볼거리도 많기에 최대한 많은 곳을 둘러보기 위해 개장 시간(오전 9시)에 맞춰 입장함.사전에 각 테마별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어떻게 하면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둘러볼 것인지 생각해 봄.길도 복잡하고 둘러볼 곳도 많고... 일단 입구(동문주차장)에서 시계방향으로 크게 돌아서 '꿈의다리'를 건너 한국정원까지 다녀오기로 생각하고 입장함.(사실 입장하자마자 스마트폰 지도부터 켜기 시작함. 지도를 보지 않고 이동하다간 동선이 꼬이고 시간은 몇배로 늘어날 것 같았음) 일단 식물원 입장(식물원은 크게 특별할 것은 없었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식물원에서 나와 세계 정원(각 나라의 정원을 꾸며 놓은 곳)으로 이동. 일본, 영국, 튀르키예,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순천만 습지 칠면초

갈대 군락지를 따라 산책로를 쭉 걸어가면 전망 데크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칠면초 군락이 펼쳐짐데크를 기준으로 갈대와 칠면초가 나뉘어서 군락지를 이루고 있음.전망 데크로 간다면 좀더 가까이 볼 수 있을텐데... 아쉬움. 가끔 혼동하는 갈대와 억새... 한 앵글에 들어오길래 신기해서 찍어 봄. 순천만 습지를 찾아온 철새들. 더 많이 있었는데 폰카로 찍는 데 한계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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