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문장대 능선 구간을 완료했으니 오늘 산행은 목표 달성함.이제 문장대에서 세심정휴게소를 거쳐 법주사로 하산하는 과정만 남았음. 하산 구간은 지난 6월 산행에서 지났던 코스이기 때문에 단풍 위주로(특히 세조길) 사진을 찍음. 문장대~냉천골~보현재~용바위골휴게소 구간산 중턱~정상 구간은 이미 단풍이 말라서 거의 떨어진 상태임.법주사~문장대 구간은 주말 탐방객들로 엄청 붐볐음. (천왕봉 구간보다 10배 이상 많음)아래로 내려올수록 단풍은 더 많아지는데, 상태는 별반 다를게 없음.확실히 단풍 상태는 더 나아지고, 아직 물들지 않은 나무도 많음. 용바위골휴게소~복천암~세심정휴게소 구간단풍나무(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풍나무, 정확한 종은 '당단풍나무'임)는 주로 빨갛게 물드는데, 올가을은 유난히 노랗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