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가고 싶었고, 반드시 가봐야 할 산이지만 이동거리가 너무 멀어(500km, 6~7시간 소요) 당일치기로는 어림도 없고 1박을 해도 애매하고 2박을 해야 어느 정도 스케줄이 정리됨.※ 1주일 중 일요일만 시간이 되기에 평소에 1박 산행을 꿈도 못꿈. (어찌 시간이 되었을 때, 1순위는 한라산이었음)※ 토요일 1박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한달 전부터 계획을 세움. 무리해서 금요일 밤에 운전을 해 토요일 새벽에 도착하여 산행을 하고(10시간 정도) 1박 후 일요일에 (몸 상태를 봐서 오전에 짧은 산행 가능) 돌아오는 것이었음.※ 날짜는 정해졌는데 문제는 날씨였음. 1주일 전부터 계속 예보를 확인했지만 토요일은 전국에 비가 예상됐음. 다행히 일요일은 맑은 것으로 예상됨.※ 어느 정도 비가 올지, 산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