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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지리산 3

사량도 지리산2 (달바위-가마봉-출렁다리-옥녀봉-면사무소 구간)

[전편에 이어서] 달바위(실질적으로는 지리산의 정상)에서의 조망 달바위에서 가마봉으로 향하는 내리막 구간도 장난 아님.가마봉까지는 그래도 좀 덜 험한 편임.간만에 만나는 평탄한 흙길중간에 계단이 보이지 않는 부분은 그냥 암벽임. 난간을 잡고 바위를 타야 함. 그런데 보이는 것보다 위험하거나 힘들지는 않음. 재밌음.건너편에 보이는 것은 사량도(하도), 그 뒤쪽으로는 두미도, 욕지도 등 가마봉 도착가마봉에서 옥녀봉 사이에는 봉우리가 하나 더 있는데, 그곳에 출렁다리가 2개 있음. 출렁다리가 있는 봉우리는 안내판에는 이름이 안 나와있는데, 찾아보니 '항봉'임. 가마봉-항봉-옥녀봉 세 개의 봉우리가 연속된 암릉 구간임. 거의 수직 절벽을 타고 오르락내리락해야 하기 때문에 경사가 장난 아님. 일단 먼저 가마봉에서..

사량도 지리산(내지항-지리산-촛대바위-달바위 구간)

일시 : 2024년 11월 24일코스 : 금북개(내지항 들머리) - 지리산 - 달바위 - 가마봉 - 출렁다리 - 옥녀봉 - 사량면사무소(금평항)거리 및 소요시간 : 8.3km, 4시간(휴식 3회 포함) 내지항에 도착하여 오른쪽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펜션을 지나 500m쯤 가면 등산로 입구가 나옴.※ 안내도에는 내지항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금북개'라고 알려주고 있는데, 입구 표지판에는 아무런 설명이 없어서 몰랐음.휴일이라 그런지 첫배인데도 산행객들이 상당히 많음. 노점에서 어묵과 삶은계란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느라 내가 꼴찌로 출발함.도로옆 표지판을 따라 비탈길을 올라가면 됨.능선과 만나기 전까지는 가파른 길이지만 험하지는 않음.바위가 나오고 능선이 시작되면서 길은 좀 험해짐. 하지만 곧 대단한 주변 풍광..

통영 사량도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 2개의 큰 섬과 주변의 작은 부속섬으로 이루어져 있음. 상도와 하도는 사량대교로 연결됨.상도에는 지리산, 하도에는 칠현산이 있어 산행객이 많이 찾는데, 특히 지리산이 아주 유명함.(지리산을 지리망산이라고도 하는데, 일단 지도나 안내도에는 지리산으로 표기되어 있음. 아마도 내륙의 '지리산'과 구분하기 위해 지리망산이라는 이름을 따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음)사량도에 들어가는 배편은 고성의 용암포와 통영의 가오치항 두 군데가 있음. 1. 용암포 ↔ 내지항(상도)소요 시간은 20분이며, 여객선 한 척이 왕복으로 운항되기 때문에 1시간의 운항 간격이 생김.(20분 운항 + 10분 하선 및 승선) ×2 = 1시간2. 통영 가오치항 ↔ 금평항(상도)소요시간은 용암포↔내지항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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