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에 다녀온 이야기

계룡산(갑사 코스)

山中老人 2024. 5. 1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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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4년 5월 14일 오전

코스 : 갑사 주차장 - 갑사 - 연천봉 고개 - 연천봉 - 관음봉 - 삼불봉 - 삼불봉 고개 - 금잔디 고개 - 신흥암 - 용문폭포 - 갑사 - 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 : 10.8km, 4시간 30분(휴식 2회 포함)

 

※ 계룡산의 주봉인 천황봉 및 천황봉과 이어지는 능선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음. (아마도 정상의 군사시설 및 바로 아래에 위치한 계룡대의 보안 때문인 듯)

※ 계룡산을 오르는 시작점은 크게 동학사 지구, 갑사 지구, 신원사 지구 3가지가 있음.

※ 천황봉을 제외한 주요 봉우리(연천봉, 관음봉, 삼불봉 등)를 하나의 능선으로 탈 수 있고, 원점회귀에 용이하고, 거리도 비교적 짧은 갑사 코스를 선택함.

 

 

(주차장 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음)

주차장에서 갑사로 향하는 길

주차장에서 갑사까지는 0.5km 정도

 

일주문을 지나고

 

사천왕문도 지나면

 

갑사 경내로 이어지는데

 

연천봉 방향으로 올랐다가 금잔디고개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임.

 

갑사에서 연천봉고개까지는 계곡을 따라 오르는데 그냥 지루하기만 함.

 

점점 가팔라지다가 나중에는 계단도 나옴.

연천봉 고개가 보임
신원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이곳에서 만남

 

연천봉이 가까우니 들렀다가 관음봉으로 향함

연천봉 전망대(표지석이 따로 없음)
관음봉(좌)과 천황봉(우)
쌀대봉과 천황봉

 

다시 연천봉 고개로 되돌아와서

왼쪽이 관은봉 방향, 오른쪽은 신원사 방향

 

관음봉 향하는 길

사초 종류인데 품종은 모르겠음

 

관음봉 도착

삼불봉 방향
천황봉 방향
천황봉
삼불봉
삼불봉

 

관음봉에서 삼불봉 구간은 거의 바위 능선인데, 생각보다 나무가 무성해서 웅장한 암릉을 기대할 수는 없음(월출산, 가야산과 비교됨)

 

 

가파른 절벽과 계단도 많음.

 

관음봉에서 내려오는 계단

 

삼불봉을 오르는 계단이 보임.

 

천황봉, 연천봉, 미륵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삼불봉을 우회하여 금잔디고개로 바로 갈 수도 있음. 하지만 삼불봉은 필수 코스.

 

삼불봉을 오르는 마지막 계단

 

삼불봉에서의 조망

능선이 참 멋지긴 한데, 사진에 보이는 구간 중 절반 이상을 갈 수 없으니 안타까울 뿐.

 

삼불봉에서 내려가는 계단

올려본 모습
내려본 모습

 

삼불봉 고개. 남매탑을 거쳐 동학사 방향으로 하산할 수 있음.

 

금잔디 고개 도착.

금잔디 고개

 

금잔디 고개에서 갑사까지 하산하는 길은 연천봉 고개 올라갔던 길과 마찬가지로 계곡을 따라 가는 지루한 길임. 다른 점이 있다면 좀더 길이 넓다는 정도...

 

신흥암
용문폭포

 

갑사를 거쳐 주차장으로 하산 완료.

 

※ 계룡산 능선의 멋짐을 제대로 느끼려면 숲이 우거지지 않은 늦가을~봄 시기가 좋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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