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6년 4월 27일
코스 : 수남주차장 - 수남절터 삼거리 - (금화사터) - 초암산 정상 - [철쭉] - 밤골재 - 철쭉봉 - 광대코재 - 무남이재 - 주월산 정상 - [임도] - 윤제림 - 원수남마을 - 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 : 16.5km, 5시간 20분(휴식 4회 포함)





※ 이번 주부터는 철쭉 시즌이 시작되기에 가장 먼저 초암산을 찾아 개화 상황을 확인함.
※ 초암산 - 일림산/제암산 - 황매산 - 지리산 바래봉 순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래봉만 조금 늦을 뿐 다른 산은 거의 비슷함.
※ 철쭉제 : 초암산(4월 29일), 일림산(5월 2일~4일), 제암산(5월 3일), 황매산(5월 1일~10일), 바래봉(4월 25일~5월 중순)
※ 초암산 철쭉은 정상 부근이 가장 유명하고, 철쭉봉 부근에서 광대코재에 이르기까지 이어지지만 아주 많은 편은 아님.









초암산 정상 최단거리는 오른쪽으로 바로 올라가면 되지만, 정상 아래쪽부터 차근차근 철쭉을 감상하려면 금화사지 방향으로 올라가는 것이 더 좋음. 거리는 더 길어지고 시간도 더 걸림.

금화사터 향하는 길은 인적이 드물어서 그런지 길에 넝쿨이 무성하고 특히 산딸기가 지천임. 가시 조심!

석호에서 올라오는 큰 길과 만남.

여기서부터는 길이 확연히 달라짐. 거의 고속도로임.

조금만 올라가면 정상 부근의 철쭉이 시작됨.


이제 막 해가 뜨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하필 역광임.








정상 부근에서 철쭉 조망












이 방향에서는 역광이라 아무래도 색감이 좀 구림.
포토존 방향으로 이동함.

※ 초암산만 산행할 경우 이곳에서 주차장으로 바로 하산하면 되지만, 산행거리가 너무 짧고(왕복 5km 내외) 시간이 넉넉하여 광대코재 방향으로 이동하여 주월산과 방장산까지 환종주할 계획임.


광대코재 가는 방향에 있는 포토존





대략 61.32% 정도 개화했음. 축제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됨. 4월30일~5월4일 정도가 철쭉 산행에 최적일 것으로 생각됨.
갈길이 머니 빠르게 광대코재 방향으로 진행함.




저 분은 오늘 산행 중 유일하게 만난 분인데... 저 바위 위에 올라서는 것은 위험해 보이는데 한참 동안 저러고 있었음. 아무리 사진도 좋지만 조심하시길....




조금 더 멀어진 곳에서 정상을 찍어 봄.





초암산 정상이 더 멀어짐.



철쭉봉도 초암산 정상만큼은 아니지만 그 이름답게 철쭉이 많음. 그런데 철쭉봉 정상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없어서 아쉬움.



조금 내려와서 뒤돌아 보면 철쭉봉 주변의 철쭉이 잘 보임. 확실히 초암산보다는 규모가 작고 아직 덜 피었음.
철쭉봉에서 광대코재 구간에도 철쭉은 많이 있음.



하지만 초암산에 비해 일조량이 적어서인지(초암산과는 다르게 주변에 큰 나무가 많음) 덜 피었음.



철쭉봉을 지나와서




이제 초암산이 멀리 보임.

망원 렌즈 사용

※ 철쭉봉과 광대코재는 초암산보다 조금 더 높음. 그렇다면 두 봉우리는 초암산 소속(?)이 아니라 다른 산이라는 말인데...
가장 가까운 주월산과 방장산, 존제산은 지형상 절대 아님. 지도를 아무리 뜯어봐도 초암산 소속이어야 앞뒤가 맞음.
※ 아마도, 철쭉봉과 광대코재 두 봉우리가 현재의 초암산 정상에 비해 별다른 특징도 없으니(초암산 정상이 철쭉이나 주변 조망이 훨씬 뛰어남) 이름값에서 밀려 실질적인 정상 역할을 뺏기지 않았나 생각함.
주월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무남이재 방향으로 내려가야 함. 내리막이 상당히 가파름.



※ 주월산과 방장산을 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왔던 코스보다 더 긴 길을 가야 함. 특히 주월산에서 방장산까지의 거리가 만만치 않음.
※ 3개의 봉우리를 넘느라 생각보다 up-down이 많아서 체력 소모도 있는 편임. 내게 주어진 산행 시간은 앞으로 3시간인데 방장산까지 환종주 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인 듯. 주월산까지만 올랐다가 다시 무남이재에서 수남주차장으로 하산하기로 결정함.
※ 사전 정보를 확인하면서 환종주 거리를 잘못 측정함. 15km 내외라고 생각했으나.. 18km가 넘음. 산행 시간으로는 1.5~2시간 거리임. 따라서 전체 산행 시간도 잘못 계산했으니 이대로 방장산까지는 갈 수 없음.





무남이재에서 주월산 정상까지는 임도로 연결되어 차량으로 이동 가능함. 정상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기 때문임.



아마도 1번 표지석이 공식적이고, 2번은 운제림 측에서 따로 만든 듯함.
※ 운제림은 초암산과 주월산 사이에 조성된 사설 수목원 내지는 휴양림으로 오토캠핑장, 팬션, 삼림욕장 등이 운영됨. 특히 수국이 유명하다고 함.











하산은 등산로를 따라 가지 않고 시간도 절약할 겸 임도를 따라 내려감.


무남이재를 지나면 '윤제림'에 들어섬.




주월산에서 무남이재까지는 임도 구간이고, 윤제림에서 수남주차장까지는 아스팔트 포장 도로임.

남해고속도로를 끼고 걸어감.

길은 좁지만 다행히 차량 통행이 거의 없음.


저 굴다리 지나 조금 더 내려가면 주차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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