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6년 5월 7일 오전
코스 : 지리산 허브밸리 주차장(용산주차장) - 바래봉 삼거리 - 바래봉 [왕복] - 바래봉 삼거리 - 팔랑치 [왕복] - 바래봉 삼거리 - 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 : 14km, 2시간 53분 (휴식 2회 포함)




※ 지리산 바래봉 철쭉은 다른 산에 비해 개화가 많이 늦은 편임. 아직 덜 피었음을 확실히 알고 있음에도 현재 상황을 알고 싶어서 그냥 다녀 옴. (사실 다른 목적이 더 있기는 함)
※ 철쭉은 바래봉 주변과 팔랑치 주변에 많은데, 두 곳의 개화 시기가 다름. 당연히 팔랑치가 먼저 피고 바래봉은 더 늦음. 바래봉 철쭉이 만개할 때 방문하면 팔랑치는 거의 지고 없음.
※ 따라서 가장 적절한 방문 시기는, 바래봉 철쭉이 만개하기 직전 혹은 팔랑치 철쭉이 만개한 2~3일 후가 좋을 듯함. 그런데 그 시기를 정확히 맞추기가.... 굳이 예상해 보자면 5월 10~15일 사이가 될 듯함.

주차장에서 바래봉-팔랑치 모든 구간이 아주 잘 다듬어진 산책로 수준이라 길 찾기는 어렵지 않음. 그냥 큰 길 따라 올라가기만 하면 됨.



이팝나무 꽃이 활짝 필 때 쯤 철쭉도 만개할 것임. 이팝나무 꽃은 현재 한두개씩 피고 있음.




산책로 주변에 심어진 다양한 색의 철쭉들. 아니 연산홍인가? 사실 철쭉과 연산홍을 구분하기 힘듦.




산 아래쪽 철쭉이 오히려 더 늦게 피고 있음. 아마도 주변의 큰 나무에 가려 일조량이 부족해서일까...

여기서부터 조금 더 가팔라짐. 하지만 길이 거의 고속도로 수준이라 힘들지는 않음.





바래봉 삼거리까지 총 5곳의 안전쉼터가 있음. 거리나 난이도에 비해 과하게 많은 쉼터가 있는 듯 하지만, 철쭉 철에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리기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많이 설치한 것 같음.






바래봉을 올랐다가 다시 이곳에서 팔랑치(산철쭉 군락지)를 다녀올 계획임.



바래봉 오르는 계단.


개화 상태를 보기 위해 근접해서 찍어 봄. 현재 개화율은 약 23.07%


확실히 덜 피었음.





옅은 운해가 멋짐.







이 방향에 높은 산이면... 내장산인가??
바래봉에서의 조망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음!
바로 천왕봉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팔랑치 부근의 철쭉 군락지. 한눈에 보기에도 바래봉보다는 좀더 많이 핀 듯.
곧바로 팔랑치 방향으로 이동


3년 전 이맘때 쯤, 정령치에서 바래봉 구간을 왕복하려다가 '바래봉 삼거리' 부근에서 육신과 혼백이 분리되면서 되돌아간 적이 있음. 참고 ☞ https://kingcima.tistory.com/146
지리산(정령치-바래봉)
코스(왕복) : 정령치 - (0.8km) - 고리봉 - (3.0km) - 세걸산 - (0.5km) - 세동치 - (2.1km) - 부운치 - (1.5km) - 팔랑치 - (0.9km) - 바래봉삼거리 - (0.6km) - 바래봉※ 이 극악의 up-down이라니.. 사실 갈 때는 크게 힘
kingcima.tistory.com
오늘은 그때 가출한 내 혼백을 회수하려고 함.


바로 이 지점

여기 쯤에서 혼백이 분리됐었음. 3년이 지난 오늘, 비로소 제자리를 찾아옴.







군락지를 좀더 둘러봄.





팔랑치의 철쭉 개화율은 약 42.91%. 확실히 바래봉보다는 더 많이 피었음.


사진으로는 무난한 능선으로 보이지만 저 많은 up-down에 멘탈이 나갔었음. 특히 되돌아갈 때의 그 처절함이란....
암튼, 혼백도 회수했으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하산!!







철쭉 옆에 핀 하얀 꽃은 '조팝나무' 꽃임. 흔히 '싸리꽃', '싸리나무' 등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는데 '싸리나무'는 엄연히 다른 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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