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2월 11일 오전
코스 : 대야리 주차장 - 건드렁바위 - 관음사터 - 상왕봉 - 2전망대 - 백운봉 - 업진봉 - 숙승봉 - 불목저수지
거리 및 소요시간 : 10.8km, 4시간20분(휴식 2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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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까지는 심하지 않았는데 어제부터 극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마치 안개낀 듯 뿌연 하늘.
이런 날에는 산행을 하지 않는게 나은데 1년에 두어번 오는 기회이니 일단 가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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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봉 정상에 도착했지만 역시나 조망은 망~~
휴식없이 곧바로 백운봉으로 출발.
2전망대에서 잠시 휴식
백운봉 도착
백운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대야리 방향은 송곳바위를 거쳐 대야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라 예전에 다녔던 코스이고, 오늘은 업진봉-숙승봉 방향으로 이동함.
백운봉에서 업진봉 구간은 경사도 심하지 않고 거리도 가까움.
숙승봉은 가파른 암벽 봉우리라 올라가는 길에 거의 수직 사다리가 있음. 올라가는 길은 2가지 코스가 있는데 아래쪽(불목리 방향에서 오는 길)이 조금 더 완만한 편임.
숙승봉에서의 조망
숙승봉에서 잠시 휴식 후 하산 시작.
숙승봉에서 불목리까지 내려가는 길은 상당히 가파른 편임.
등산로 입구는 자동차로 진입하기 불편하고 따로 주차장도 없음.
바로 건너편에 불목저수지가 있음
저수지 제방을 따라 건너가면 찻길이 나오는데, 주변에 대충 주차하는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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