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4월 16일 오전
코스 : 대방저수지 - 성암국제수련원(성암캠핑장) - 파고라 - 만남재 - 투구봉 - 정상(깃대봉) - 천자봉 - 대방저수지
거리 및 소요시간 : 8.3km, 3시간50분(휴식 2회 포함)
※ 주차는 대방저수지 도로변 공터에 세우거나, 성암캠핑장 쪽으로 200m 정도 올라가면 주차장 비슷한 공터가 있음.
주차장에서 성암캠핑장 올라가는 길
도로를 따라 쭉 올라가다가 자연환경연수원 가기 전에 등산로 입구로 들어가면 됨.
파고라에서 만남재까지는 계곡을 따라 오르는 완만한 오르막임.
어제 내린 비때문에 바닥과 풀잎은 젖어 있고, 옅은 안개에 구름까지 끼여서 습도가 높아 땀을 많이 흘림.
투구봉 향하는 길이 두 갈래인데, 왼쪽이 투구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정상 방향으로 올랐다가 삼거리에서 다시 투구봉으로 오르는 길임.
만남재에서 투구봉까지는 가파른 비탈길임.
안개가 점점 짙어짐.
이 암벽을 왼쪽으로 돌아 정상으로 올라야 하는데 길이 좀 안 좋음.
길이 있는 듯 없는 듯... 밧줄을 붙잡고 암벽등반을 해야 함.
투구봉 도착
투구봉에 오르니 발 아래로 운무가 멋지게 펼쳐짐.
정상(깃대봉) 방향으로 이동
이정표의 거리 표시가 맞지 않음. 투구봉에서 정상까지 0.9km인데 투구봉에서 삼거리까지 0.2km라면 삼거리에서 정상까지는 0.7km가 맞음(사실 0.7km보다 짧게 느껴짐)
정상까지 이동하면서 계속 운무를 감상함.
정상(깃대봉) 도착
정상에서는 안개가 더 짙어짐.
옥녀봉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음(아마도 천자봉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 추측함). 이 이정표 말고는 다른 안내도나 지도에는 옥녀봉이라는 이름을 찾아볼 수가 없음.
천자봉 도착
능선 구간을 지나 숲으로 들어서자 안개가 짙어짐.
미끄러운 바닥을 조심조심 내려감.
중간에 만남재로 이어지는 임도를 만남.
여기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대방저수지(등산로 입구)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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