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11월 14일 오전
코스 : 가인주차장 - 쌍계루 - 약사암입구(갈림길) - 약사암 - 백학봉 - 묘지갈림길 - 상왕봉 - 능선사거리 - 사자봉 - 능선사거리 - 운문암입구(갈림길) - 묘지입구 - 약사암입구 - 백양사 - 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 : 12km, 4시간20분(휴식 2회 포함)
※ 장성 백암산은 내장산국립공원의 백양사 지구에 해당함. 일반적으로 산이름보다 백양사가 워낙 유명해서 그냥 백양사로 통함.
※ 특히 가을철 단풍 시즌에는 바로 근처의 내장사와 더불어 탐방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음. 대부분 단풍 탐방은 백양사까지 진행되며, 백학봉이나 상왕봉(정상) 산행객은 많지 않음.
※ 주차장은 백양사에서 가장 가까운 백양사주차장(쌍계루 바로 아래), 가인주차장(제1주차장), 제2주차장, 백양주차장(제3주차장) 등이 있음. 제3주차장에서 백양사까지는 2.5km 정도임.
※ 내장사 지구와 비슷하게 제3주차장에서 백양사까지 단풍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도보로 산책해도 좋지만, 가인주차장~백양사 구간의 단풍이 가장 좋음.
※ 단풍 시즌이 아닌 경우 산행을 한다면 당연히 백양사주차장까지 올라가는 것이 좋음.
금세 날이 밝아올 것이기에 랜턴을 켜고 백양사 방향으로 이동 시작.
맨눈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기에 카메라 야간모드로 몇장 찍어봄.
단풍이 있기는 한 것 같은데 어느정도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음.
백양사를 돌아 약사암-백학봉 방향으로 올라감.
날이 거의 밝으면서 주변의 단풍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함. 약사암 입구까지는 약간 경사는 있지만 차량 통행이 가능한 도로임.
백학봉으로 올랐다가 상왕봉을 거쳐 운문암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임.
입구에서 약사암~백학봉까지의 구간은 짧은 거리에 비해 경사가 아주 가파름.
조금씩 눈에 들어오는 단풍을 즐기느라 가파른 길이 힘든 줄 모름.
영천굴을 지나면 계단은 더 가팔라짐.
거의 수직에 가까운 계단 등장.
계단이 끝나면 능선이 보이고 곧 백학봉에 이름.
백학봉 도착
아래쪽에서 봤을 땐 거대한 암봉처럼 보였는데, 막상 올라오니 그걸 느낄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움.
곧바로 상왕봉으로 이동. 백학봉에서 상왕봉까지는 완만한 능선이며 단풍은 거의 없음.
상왕봉 도착
상왕봉에서 순창새재 방향으로 가면 내장산, 입압산으로 이어짐.
상왕봉에서 능선사거리까지는 내리막임.
가까운 사자봉을 올랐다가 다시 이곳에서 운문암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임.
사자봉 도착
사자봉에서 청류암을 거쳐 가인주차장으로 하산할 수도 있음. 하지만 백암계곡 단풍을 보기 위해 운문암 방향으로 하산함.
사자봉에서 다시 능선사거리로 내려가 백암계곡 방향으로 하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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