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에 다녀온 이야기

완도 상왕산

山中老人 2025. 1. 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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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1월 26일

코스 : 대야리 주차장 - 송곳바위 - 백운봉 - 제2전망대 - 상왕봉 - 관음사지 - 건드렁바위 - 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 : 11km, 4시간 10분(휴식 2회 포함)

대야리 주차장

주차장에서 나오면 상왕봉 방향과 백운봉 방향이 갈라지는데, 휴양림으로 향하는 임도 입구에 상왕봉 오르는 등산로 표지판이 있음. 반면 백운봉 방향은 (예전에 있었는데) 표지판이 없어짐.

백운봉 방향 등산로 입구

계곡 다리를 건너면 이정표가 나옴.

 

계곡에서 능선길 만나기 전까지는 가파른 비탈을 올라야 함.

능선길이 시작되어도 숲이 우거져 조망은 없음.

송곳바위

 

백운봉에 이르는 동안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는 딱 한 곳임.

두륜산(도솔봉, 두륜봉, 가련봉)이 멀리 보임.
주작산 능선
주작산과 이어지는 덕룡산. 아주 멀리 월출산도 보임.
신지대교

 

오르막 능선이 이어지다가 잠시 쉴만한 바위가 나옴.

상왕봉(우)과 백운봉(좌)
고금도-장보고대교-신지도-신지대교

갑자기 내리막이 시작됨. 백운봉에 오르는 코스는 중간에 봉우리를 하나 넘어야 함. 

그 내리막의 끝에서 임도와 만남. 상왕봉 아래의 휴양림을 거쳐 대야리 주차장까지 이어짐.

 

임도를 건너면 다시 오르막 시작임.

백운봉

주차장부터 시작해서 백운봉까지 오는 동안 백운봉이 보이는 유일한 지점.

상왕봉에서 백운봉 방향이나 업진봉에서 백운봉 방향에서는 잘 보이는데, 대야리 주차장에서 오르면 거의 보이지 않음. 최단코스의 단점이랄까~

백운봉 바로 아래에서 업진봉/숙승봉 코스와 만남.

 

바로 옆의 포인트에서 완도의 북쪽 방향, 해남 지역을 조망할 수 있음.

업진봉과 숙승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바다 건너 두륜산 봉우리들이 잘 보임.

업진봉, 숙승봉, 두륜봉, 가련봉 그리고 주작산
완도대교(완도와 달도 연결)와 그 너머의 해남.

좀더 자세히 보면, 완도와 해남 사이에 작은 섬(달도)이 하나 있음. 육지인 해남과 섬인 완도를 연결하는 연륙교는 남창교이며, 완도대교는 달도와 완도를 연결하는 연도교임.

달마산 능선과 땅끝 방향
달마산
도솔봉, 두륜봉, 가련봉

멀리 땅끝마을까지 보임. 위도상 땅끝은 상왕산보다 남쪽이며 완도항보다도 남쪽임.

백운봉 도착

백운봉 표지석

백운봉에서의 조망

대야저수지. 바다 건너 고금도와 신지도, 조약도(약산면), 생일도 등

저수지 바로 아래쪽이 방금 올라왔던 대야리 주차장임.

방금 올라왔던 능선. 고금도와 그 너머 장흥 천관산도 보임.
상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땅끝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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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에서 상왕봉 방향으로 이동(제2전망대 방향)

※ 백운봉에서 상왕봉 구간은 완도 수목원 탐방로와 상당 부분 겹침. 그래서 중간중간 수목원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음.

 

백운봉에서 내려가는 초반은 가파른 내리막임.

제2전망대 향하는 길
제2전망대
상왕봉 방향
대야저수지 방향(대수골)
백운봉 방향
달마산 방향
달마산
땅끝 방향
동화도, 백일도, 흑일도

 

수목원과 이어지는 임도
상왕봉 방향
이정표가 누웠음.

여기부터 상왕봉까지는 계속 오르막임. 

백운봉과 도솔봉, 두륜봉, 가련봉
대야저수지와 고금도
대수골과 대야저수지
상왕봉과 심봉
화흥포 방향.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 등

 

상왕봉 도착

대구미 코스와 만남.
상왕봉 표지석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
소모도, 대모도. 저 멀리 여서도.
완도항 방향. 가운데 멀리 청산도, 왼쪽은 신지도
고금도, 조약도, 신지도, 생일도
고금도
신지도와 신지대교. 왼쪽 뒤로 생일도
장보고 유적지(장도)와 고금도
청산도

 

상왕봉에서 대야리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 시작.

상왕봉 바로 아래, 백운봉 방향과 대야리 방향으로 갈라짐. (이정표가 떨어져 손으로 잡고 찍음)

황장사바위
중간에 관음사지를 들렀다 감.
관음사지
식수 사용 가능
건드렁바위
주차장 아래쪽의 대야리 마을

 

※ 산행 이틀 후, 완도에서는 드물게 많은 눈이 내림. 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부분 녹기는 했지만 산 위쪽에는 설경이 펼쳐짐.

대야리에서 바라본 백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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