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년 1월 26일
코스 : 대야리 주차장 - 송곳바위 - 백운봉 - 제2전망대 - 상왕봉 - 관음사지 - 건드렁바위 - 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 : 11km, 4시간 10분(휴식 2회 포함)
주차장에서 나오면 상왕봉 방향과 백운봉 방향이 갈라지는데, 휴양림으로 향하는 임도 입구에 상왕봉 오르는 등산로 표지판이 있음. 반면 백운봉 방향은 (예전에 있었는데) 표지판이 없어짐.
계곡 다리를 건너면 이정표가 나옴.
계곡에서 능선길 만나기 전까지는 가파른 비탈을 올라야 함.
능선길이 시작되어도 숲이 우거져 조망은 없음.
백운봉에 이르는 동안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는 딱 한 곳임.
오르막 능선이 이어지다가 잠시 쉴만한 바위가 나옴.
갑자기 내리막이 시작됨. 백운봉에 오르는 코스는 중간에 봉우리를 하나 넘어야 함.
그 내리막의 끝에서 임도와 만남. 상왕봉 아래의 휴양림을 거쳐 대야리 주차장까지 이어짐.
임도를 건너면 다시 오르막 시작임.
주차장부터 시작해서 백운봉까지 오는 동안 백운봉이 보이는 유일한 지점.
상왕봉에서 백운봉 방향이나 업진봉에서 백운봉 방향에서는 잘 보이는데, 대야리 주차장에서 오르면 거의 보이지 않음. 최단코스의 단점이랄까~
백운봉 바로 아래에서 업진봉/숙승봉 코스와 만남.
바로 옆의 포인트에서 완도의 북쪽 방향, 해남 지역을 조망할 수 있음.
업진봉과 숙승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바다 건너 두륜산 봉우리들이 잘 보임.
좀더 자세히 보면, 완도와 해남 사이에 작은 섬(달도)이 하나 있음. 육지인 해남과 섬인 완도를 연결하는 연륙교는 남창교이며, 완도대교는 달도와 완도를 연결하는 연도교임.
멀리 땅끝마을까지 보임. 위도상 땅끝은 상왕산보다 남쪽이며 완도항보다도 남쪽임.
백운봉 도착
백운봉에서의 조망
저수지 바로 아래쪽이 방금 올라왔던 대야리 주차장임.
백운봉에서 상왕봉 방향으로 이동(제2전망대 방향)
※ 백운봉에서 상왕봉 구간은 완도 수목원 탐방로와 상당 부분 겹침. 그래서 중간중간 수목원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음.
백운봉에서 내려가는 초반은 가파른 내리막임.
여기부터 상왕봉까지는 계속 오르막임.
상왕봉 도착
상왕봉에서 대야리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 시작.
상왕봉 바로 아래, 백운봉 방향과 대야리 방향으로 갈라짐. (이정표가 떨어져 손으로 잡고 찍음)
※ 산행 이틀 후, 완도에서는 드물게 많은 눈이 내림. 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부분 녹기는 했지만 산 위쪽에는 설경이 펼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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