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에 다녀온 이야기

남해 설흘산-응봉산(feat. 다랭이마을)

山中老人 2025. 3. 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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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3월 17일 오전

코스 : 다랭이마을제2주차장 - 설흘산(봉수대) - 응봉산 -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제1주차장) - (지방도 1024호선) - 제2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 : 6.6km, 2시간 27분(휴식 1회 포함)

 

※ 설흘산과 응봉산은, 다랑이 논(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남해군 남면 홍현리(일명 다랭이마을, 가천마을)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음. 

두 산은 높이도 비슷하고 인접해 있어 연계하여 산행해야 함. 산행 들머리는 당연히 다랭이마을임. 주차장은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제1주차장)와 0.7km 동쪽에 위치한 제2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아주 가까우니 큰 차이가 없음. (제2주차장이 더 넓음)

다랭이마을 제2주차장

주차장에서 설흘산과 응봉산이 모두 보임.

응봉산(정상은 살짝 가렸음)
설흘산

주차장 바로 위쪽에 등산로 입구가 있음.

조금 올라가다 보면 응봉산 정상까지 다 보임.

 

(원래 계획은 지도의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것이었는데... 중간에 갈림길이 있는 줄 몰랐음. 한참 올라가다가 알아차렸는데 다시 내려가기는 싫고... 거리 차이도 별로 없으니 그냥 진행함)

 

시멘트 포장된 길과 밭을 조금 지나면 본격적인 등산로 시작임.

등산로 초입

초반부터 삼거리까지 계속 오르막임.

설흘산 정상(봉수대)이 보임. 오른쪽 봉우리는 지도에만 나와 있는 '망산'임. 사진상으로는 망산이 더 높아 보이는데 봉수대가 더 높음.

 

삼거리 도착

봉수대 들렀다가 응봉산으로 가면 됨.

 

근데 삼거리(능선의 고갯마루에 해당함)에 도착하니 바람이 장난 아님. 날씨를 확인하니 체감온도가 -1℃임.

큰 나무들이 있기는 하지만 칼바람을 막아주지는 못함.

 

봉수대 도착

봉수대를 올라가면 표지석이 있음.

설흘산 표지석

정상에서의 조망

응봉산과 아래쪽으로 다랭이마을이 보임.

다랭이마을
응봉산 능선

하산은 저 능선으로 내려감.

호구산, 송등산 방향

 

바람이 너무 차서 대충 사진 몇장만 찍고 서둘러 다시 삼거리로 내려가 응봉산 방향으로 이동함.

응봉산 정상이 보임

간혹 바위 구간도 있지만 대체로 완만한 능선임. 하지만 여전히 바람이 셈.

약간의 암릉

뒤돌아 본 설흘산

정상 부근에서 약간 가팔라지고 바위도 있지만 장난 수준임.

 

응봉산 정상 도착

응봉산 표지석

정상에서의 조망

오른쪽 뒤로 보이는 것인 망운산인가??
설흘산과 뒤쪽의 금산
호구산 방향

(응봉산 정상에서는 다랭이마을이 보이지 않음. 아까 주차장에서 응봉산 정상이 보이지 않았던 이유임)

가천(다랭이마을) 방향으로 하산 시작.

 

지금까지는 설흘산 정상과 응봉산 정상 두 지점 이외에는 딱히 조망점이 없었는데 하산길의 암릉구간에서는 조망점이 좀 있음.

내리막 하산길

바다 건너 여수 방향

유구마을 방향

망원렌즈를 사용했더니 여수 엑스포 구조물들이 보임.

설흘산
응봉산 정상

 

마지막 내리막 계단

이 계단이 등산로 시작점임.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주차장)와 1024지방도, 다랭이마을, 설흘산이 한눈에 보임.

 

조금 더 내려가서 지방도를 따라 다랭이마을로 이동하면 됨.

지방도와 등산로 만나는 지점. 

 

도로를 따라 걸으면 다랭이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옴.

(난 이후 일정이 촉박하여 바로 산행을 마무리하였지만,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다랭이마을로 내려가 산책하는 것도 좋음. )

 

※ 2시간 남짓 짧은 산행과 다랭이마을 탐방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환상의 조합임. 산행 + 바다조망 + 다랭이마을 = 일석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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