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에 다녀온 이야기

해남 만대산-금강산 (금강저수지 원점회귀)

山中老人 2025. 3. 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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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3월 13일 오전

코스 : 금강저수지 주차장 - 삼봉 - 헬기장 - (일봉) - 깃대봉 - 만대산 - 금강재 - 헬기장 - 금강산 - 금강산성 - 우정봉 - 금강저수지 - 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 : 12.2km, 4시간 5분(휴식 2회 포함)

 

 

금강저수지에서 출발하여 만대산과 금강산을 종주하고 원점회귀하는 코스가 제대로 짜임.

적당한 높이, 험하지 않고 잘 정비된 등산로, 10km 남짓한 거리 등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4~5시간 운동하듯 산행할 수 있음.

시계방향으로 우정봉-금강산 코스로 오르는 방법과 반시계방향으로 삼봉-만대산 코스로 오르는 방법이 있음. 큰 차이는 없지만 우정봉 오르는 구간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어서 오르막을 초반에 오르느냐 내리막을 막판에 내려오느냐의 차이만 있음.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진빼는 걸 싫어해서 반시계방향을 선호함)

 

주차장은 금강저수지 바로 아래에 있음.

금강저수지 주차장. 등산 전

주차장이 넓지는 않은데 등산객 차량보다는 일반 차량이 더 많음.

금강저수지 주차장. 하산 후

위치는 '농어촌공사' 바로 뒤쪽임.

주차장에서 바로 나오면 저수지 제방임.

우정봉 방향은 저수지를 따라 도로를 쭉 올라가면 되고, 삼봉 방향은 오른쪽 등산로 입구로 올라감.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는 몇m밖에 안 떨어져 있음.

완만하고 편안한 흙길을 조금 오르면

임도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 최근에 설치된 듯. 임도는 금강저수지 상류 우정봉 방향 등산로 입구(금강골 공중화장실)에서 전남교육청학교육원으로 연결됨.

임도를 지나면 오르막이 약간 가팔라짐.

쉼터나 벤치가 도중에 많음.

삼봉
삼봉 표지석

여태 조망은 전혀 없었는데 삼봉에 오르자 시원스럽게 전망이 펼쳐짐.

우슬경기장과 덕음산, 멀리 보이는 두륜산
우슬저수지(좌), 금강저수지(우), 1시 방향의 남각산

 

※ 잠깐, 당시 들었던 의문 한 가지. 왜 삼봉일까? 당연히 '三峯'이겠지? 그렇다면 일봉과 이봉은 어디일까??

올라왔던 코스에는 봉우리라고 할 만한 지점이 전혀 없었으니 더 올라가면 있을 것임. 오르막 코스이니 삼봉보다 더 높은 이봉, 가장 높은 일봉이 있어야 함. 그리고 그 위치는 아주 가까울 것임. (지도나 안내도, 이정표 등 그 어디에서 일봉과 이봉에 대한 정보는 없음. 순전히 개인적인 상상임)

전망데크 경 쉼터

(아마 이 지점이 이봉이 아닐까 추측함)

우슬경기장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남. 맨 위 안내도의 A코스인가, B코스인가?

헬기장

헬기장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됨.

C코스 방향은 우슬경기장으로 하산하는 길인데...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이정표가 2개 있음) 이정표에 '정상'이라고 표시되어 있길래 궁금해서 다녀오기로 함.

앞에 보이는 저 봉우리가 아마 '정상'인 것 같음. 내 상상이 맞다면 저게 바로 '일봉'임.

 

일봉에서의 조망도 훌륭함.

지나왔던 능선
우슬경기장
남각산
금강산

암튼 다시 헬기장으로 내려가서 만대산을 향해 이동.

거의 모든 구간이 편안한 흙길임.

삼형제 바위

약간의 암릉(?)을 지나고

왼쪽의 흑석산과 뒤로 보이는 월출산
깃대봉. 표지석은 따로 없음

깃대봉에서 만대산 정상은 가까움

만대산 표지석

정상에서의 조망

올라왔던 능선
확대
금강저수지 방향

금강재 방향으로 이동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짐

금강재 아님.

지도에 나오지 않은 삼거리. 안내도에는 나와 있음.

금강재 삼거리

만대산과 금강산의 중간쯤 되는 지점.

살짝 오르막이 있음. 전혀 힘들지는 않음.

만대산 능선
만대산

만대산 뒤로 보이는 주작산-덕룡산 능선

헬기장
금강산 정상 방향(저 능선 중 어디가 정상일까?)

금강산 들렀다가 우정봉 방향으로 하산할건데, 여기 말고 더 올라가면 갈림길이 하나 더 있음.

우정봉으로 내려가려면 이 갈림길에서 내려가면 됨.

금강산 정상 향하는 길

금강산 정상 도착

금강산 표지석

만대산보다 조망이 더 좋음(사실 만대산 정상은 조망은 거의 없었음)

해남읍

 

흑석산 방향
흑석산과 월출산
줌인

이제 우정봉 방향으로 하산 시작

금강산 정상 봉우리

돌무더기(?)를 만나는데 처음엔 멀리서 보고 너덜지대인 줄 알았음.

하지만 능선을 따라 일직선으로 쌓여 있음. '금강산성'터임. 

꽤 긴 거리인데, 바닥에 고정된 바윗돌이 아니라 굴러다니고 있는 자갈이라 조심해야 함.

우정봉 표지석

우정봉은 '봉우리'라기보다는 하산길에 만난 전망 좋은 '조망점'같은 느낌임. 

(하산 방향이 아니라 올라오는 길이었다면 봉우리 느낌이 있었을까? 하긴 생각해 보니 '삼봉'도 비슷했었음)

금강저수지
삼봉 능선

우정봉에서 금강저수지는 바로 코앞인데(지도상 거리는 매우 가까움), 내려다보이는 고도 차이가 상당함. 거리는 짧은데 높다는 것은?? 어째 느낌이 쎄함.

내리막 경사가 장난 아님.

안전줄을 잡고 조심조심

삼봉 능선
삼봉(자세히 보면 표지석이 보임)

내리막 아직 끝난거 아님. 안전줄 색깔도 바뀜.

아직 끝난거 아님 2

등산로 입구

 

조금 내려가면 금강저수지 상류임.

구름다리

높지는 않은데 출렁거림.

오른쪽으로 저수지를 끼고 도로옆 데크를 따라 내려가면 됨.

금강저수지 둘레길
금강저수지

저수지 둑에서 바라본 금강산, 만대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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