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에 다녀온 이야기

지리산 바래봉(용산 코스)

山中老人 2025. 5. 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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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5월 17일 오전

코스 : 용산주차장(지리산허브밸리) - 운지사 입구 - 바래봉 삼거리(정령치 갈림길) - 바래봉 [왕복]

거리 및 소요시간 : 10.8km, 3시간 10분 (휴식 2회 포함)

 

지난달 덕룡산 산행 이후 부비동염 증세가 악화되어 2주간 입원 치료를 하면서 체중은 급감하고 체력 역시 엉망이 됨. 

다행히 치료는 잘 되고 퇴원 후 체력 회복에 힘씀. 어등산에 오르면서 체력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음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재활(?) 훈련 느낌으로 바래봉을 선택함.

험하지 않은 코스에 적당한 거리, 막바지 철쭉 감상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하지만 날씨가.... 5월에 무슨 장마철??

 

주말이라 붐빌 것에 대비해 이른 시간에 주차장 도착

지리산 허브밸리 주차장(용산주차장)

이팝나무꽃이 한창임.

운지사 입구

 

사실 주차장에서 바래봉까지 코스는 임도 구간임. (정상 아래 약간의 계단만 있음)

약간 가파른 구간도 있지만 전혀 험하지 않기에 운동삼아 오르기에 좋음. 그래서 특히 주말엔 산행객이 엄청 많음.

비는 내리지 않지만 구름이 안개처럼 낮게 깔려 있음.

탐방로는 초반 흙길을 지나면 대부분 잘 정돈된 돌길임.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안개가 더 심해짐.

바래봉 삼거리

정령치에서 오는 길과 만남.(재작년 정령치에서 오르다가 이 부근쯤에서 영혼이 털리고 되돌아간 적이 있음)

 

철쭉 군락지는 바래봉 정상 부근과 팔랑치(정령치 방향으로 1km쯤 가면 됨) 부근임. 따라서 팔랑치~바래봉삼거리~바래봉 구간이 철쭉 구간이라고 보면 됨.

하지만 오늘은 날씨도 별로이고 목적이 체력훈련이니 정상만 다녀오기로 함.

안개 낀 숲길도 나름 운치 있음.

날씨만 좋으면 이 조망을 즐겼을 텐데...

바래봉 정상
바래봉 표지석

구상나무 군락지
이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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