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년 11월 22일
코스 : (금평항/면사무소 들머리) - 옥녀봉 - 출렁다리 - 가마봉 - 달바위 - 지리산 주봉 - 수우도 전망대 들머리 - [해안도로] - 금북개 들머리 - 내지항
거리 및 소요시간 : 9.7km, 5시간 35분(휴식 4회 포함)
※ 사량도 지리산의 정상(최고봉)이 어디인지, 표지석이 왜 다른지에 대해서 작년 포스팅에서 쓴 적이 있음.
2024.11.25 - [山에 다녀온 이야기] - 사량도 지리산 [내지항-지리산-면사무소(금평항) 종주] ☜ 참조
※ 사량도(상도)에 중앙에 솟은 하나의 산을 아우르는 이름은 '지리산'이 맞다고 생각함. 따라서 지리산의 최고봉은 '달바위'이며, '지리산'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진 봉우리는 편의상 지리산의 주봉(主峯; 주된 봉우리)이라고 이름 붙여봄(고유명사가 아닌 일반명사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지리산처럼 최고봉과 주봉이 다른 산이 간혹 있음.
※ 봉우리의 이름을 따로 정하지 않으면 상당히 애매하고 헷갈리기 때문임. 다른 봉우리들은 각자 다 이름이 있는데, '지리산 표지석이 있는 봉우리'만 지리산으로 불리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음. '산'과 '봉우리'에 대한 개념 정리가 필요함.






여객선 운항 소요 시간은 대략 20분인데, 운 좋게 그 시간에 딱 맞게 일출을 맞이함.











※ 작년엔 내지항 ▶ 금평항(면사무소) 방향으로 종주를 하였으니, 이번엔 반대 방향으로 계획함.
※ 여객선은 작년과 동일하게 용암포항에서 내지항으로 들어오니까, 내지항에서 내려 면사무소로 먼저 이동해야 함.
※ 여객선 도착 시간에 맞게 마을버스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착각이었음. 어쩔 수 없이 콜택시를 불러 이동함.

원래는 조금 아래 있는 면사무소 또는 편의점에서 시작하려 했는데, 기사님께서 정확하게 등산로 입구에 딱 내려 주심.






초반부터 가파른 비탈이지만 거리가 짧으니 가뿐함.





대항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쳐짐. 옥녀봉 오르는 최단코스는 대항 들머리이지만 큰 차이는 없음.






이제 옥녀봉부터 달바위까지 험난한 암릉 구간이 시작됨. 그리고 최고의 조망과 함께.















출렁다리는 2개임.




두번째 출렁다리가 조금 더 길고, (사진에서 보듯이) 약간 경사가 있음. 혼자 건너는데도 살짝 흔들림. 여럿이 건넌다면... 조심해야 함.



가마봉 오르는 계단인데, 거의 수직에 가까움. 작년에는 내려오는 방향이었는데 정말 무서웠음. 출렁다리보다 훨씬 위험하고 아찔함. (참고로, 저 계단 위 왼쪽 방향으로 우회로가 있음)




그래도 내려올 때보다는 수월함. 중간에 멈추면 더 힘들어짐. 그냥 한번에 눈 딱 감고(아, 정말 눈감으면 큰일나고..) 올라가면 최고의 절경이 펼쳐짐.










이건 출렁다리는 아님. 하지만 공중에 떠 있음.




이 구간도 멋짐.



대항 방향에서는 옥녀봉으로 올라가는 길과 달바위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 2가지가 있음.



암릉 구간이 많아서 안전한 우회로가 다 있지만, 크게 위험하지는 않으니 바위를 타고 오르는 것을 추천함.





달바위에서 지리산(주봉)으로 향하는 칼바위 능선 구간. 아찔해 보이기는 하지만 사진보다 훨씬 안전함.












칼바위(정식 명칭은 아니며 편의상 그냥 이름 붙여봄) 구간이 끝나면 지리산 주봉까지는 암릉이 없고 완만한 숲길임.















이쯤이 촛대봉인 것 같은데.. 표지판이나 이정표가 없으니 패스~
















이 구간이 생각보다 꽤 위험함. 가파른 절벽을 따라 가야 하는데... 난간이나 안전줄이 없음.


작년엔 금북개 방향에서 올라왔는데, 이번엔 돈지항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중간에 수우도 전망대로 갈 것임.








삼거리에서 전망대 방향으로 내려감.


내리막 경사가 심함.






전망대에서 도로를 따라 내지항까지 내려감.



방금 내려왔던 바위 길이 오른쪽 위에 보임.


금북개 들머리와 내지항은 아주 가까워서 이 곳을 내지항 들머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사실은 내가 작년에 그렇게 착각했었음. 금북개 들머리와 내지항 들머리는 따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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