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에 다녀온 이야기

곡성 동악산

山中老人 2024. 3. 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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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4년 3월 22일 오전

코스 : 도림사(주차장) - 신선바위 - 동악산(정상) - 삼각점 - 배넘어재 - 하늘정원 - 도림사(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 : 9.6km, 3시간 25분(휴식 2회 포함)

 

※ 주차장은 도림사국민관광단지 내 오토캠핑장을 이용해도 되고, 1km쯤 더 올라가면 도림사 바로 아래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도 됨. (대장봉-형제봉-깃대봉 코스를 오른다면 오토캠핑장 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함)

 

주차장(무료)

주차장에서 바로 위쪽이 도림사임.

도림사

 

도림사에서 계곡을 따라 조금 오르다 보면 삼거리가 나옴.

 

신선바위-정상으로 가려면 배넘어재 방향으로 가면 됨.

 

 

두번째 삼거리가 나오는데, 동악산(정상) 방향으로 올랐다가 배넘어재를 거쳐 이곳에서 다시 합류할 예정임.

여태까지는 계곡을 따라 산책하는 수준이었으나, 이 삼거리부터는 힘들어짐.

 

계단도 오르고

비탈도 오르고

 

돌바위를 지나면

 

더 가파른 계단도 오르다 보면

주변 산세도 조금씩 눈에 들어옴.

 

신선바위 갈림길에서 신선바위를 거쳐 우회할 수도 있고, 그냥 바로 정상으로 갈 수도 있음. 당연히 우회로가 조금 더 걸림.

 

신선바위. 말 그대로 신선들이 앉아 바둑이라도 둘 것 같음.

 

조금 올라가면 본 등산로와 다시 합류하고,

 

여기서 정상까지는 아주 가까움.

정상에 미치지 못해서 전망대가 있는데, 그 이유는 정상에서는 탁 트인 조망이 나오지 않기 때문임.

전망대

전망대에서의 조망

 

정상 도착

정상 표지석

대부분의 산은 봉우리마다 이름이 있고, 특히나 정상 봉우리는 별도의 이름이 있기 마련인데 동악산은 정상 봉우리의 이름이 따로 없는 점이 특이했음.

 

 

배넘어재 방향으로 하산 시작

 

동악산은 정상에서의 조망보다도 정상~배넘어재의 능선 구간의 조망이 더 좋음.

정상에서 내려오는 철계단

 

조금 더 지나와서 되돌아본 철계단

삼각점
더 멀리 보이는 정상

계속해서 능선 구간의 조망

 

배넘어재 도착

배넘어재 쉼터

 

배넘어재에서 도림사로 바로 하산할 수도 있고, 장군봉을 거쳐 형제봉-깃대봉 방향으로 하산할 수도 있음. 또는 중간에 형제봉에서 길상암터를 거쳐 도림사로 내려갈 수도 있음.

 

이곳에서 잠시 휴식 후 도림사 방향으로 바로 하산 시작.

하늘정원

 

내리막 경사도 심하지 않고 계곡을 따라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산책하듯이 내려올 수 있음.

 

※ 이번엔 시간관계상 배넘어재에서 하산하였지만, 좀더 여유를 가지고 대장봉, 형제봉, 깃대봉까지 종주할 기회를 가지고 싶음(소요시간은 두배를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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