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에 다녀온 이야기

속리산 단풍(feat. 세조길)

山中老人 2024. 11. 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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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문장대 능선 구간을 완료했으니 오늘 산행은 목표 달성함.

이제 문장대에서 세심정휴게소를 거쳐 법주사로 하산하는 과정만 남았음. 하산 구간은 지난 6월 산행에서 지났던 코스이기 때문에 단풍 위주로(특히 세조길) 사진을 찍음.

 

문장대~냉천골~보현재~용바위골휴게소 구간

산 중턱~정상 구간은 이미 단풍이 말라서 거의 떨어진 상태임.

냉천골휴게소터 쉼터

법주사~문장대 구간은 주말 탐방객들로 엄청 붐볐음. (천왕봉 구간보다 10배 이상 많음)

아래로 내려올수록 단풍은 더 많아지는데, 상태는 별반 다를게 없음.

보현재휴게소터 쉼터
용바위골 휴게소

확실히 단풍 상태는 더 나아지고, 아직 물들지 않은 나무도 많음.

 

용바위골휴게소~복천암~세심정휴게소 구간

세심정휴게소 지붕

단풍나무(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풍나무, 정확한 종은 '당단풍나무'임)는 주로 빨갛게 물드는데, 올가을은 유난히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가 많음. 

 

세조길(세심정휴게소~태평휴게소~상수도수원지~법주사)

문장대에서 사람이 많았는데, 세심정휴게소부터는 더 많음. 사람들이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세조길을 따라 단풍구경을 하는 경우가 많음.

목욕소

간혹 보이는 빨간 단풍도 색이 아주 선명하지는 않음. 거의 주황색임.

녹색, 노란색, 빨간색 단풍이 한 나무에 있음.
태평휴게소. 올라갈 땐 영업 전이었는데... 지금은 북새통임.
상수도 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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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와 그 주변

산 아래쪽(주차장에서 법주사 구간)은 확실히 아직 물들지 않은 단풍이 많고, 색깔은 더 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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