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6년 9월 13일
코스 : 황산주차장 - 청량사 - 남산제일봉 - 치인주차장 - 소리길 - 황산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 : 13.9km, 5시간 7분(휴식 3회 포함)


※ 청량동탐방지원센터와 청량사의 거리가 0.4km로 되어 있는데, 아마 예전 자료인 것 같음. 현재는 청량사 바로 앞에 '청량동탐방지원센터'와 등산로 입구가 있음.



※ 남산제일봉의 지위와 성격 : 산인가 봉우리인가
1. 공식적으로 남산제일봉은 '매화산'의 봉우리 중 하나이자 최고봉(정상)임.
2. 매화산은 '가야산국립공원' 권역에 속하며, 가야산과는 독립된 별개의 산임.
3. 매화산은 남산제일봉 구간을 제외하고 모든 구역이 '안전과 생태 보호'를 이유로 입산이 통제되고 있음.
4. 일반적으로(공식적인 표기와는 별개로) 남산제일봉을 매화산의 일부 또는 봉우리로 인식하지 않고 별개의 독립된 봉우리(또는 산)로 인식하여 그냥 '남산제일봉'이라 부름.
5. 따라서 일반적인 산행기록 또는 각종 도표 등에서 매화산의 명칭은 등장하지 않고 오직 '남산제일봉'이라는 이름으로만 표시되는 경우가 많음.
6. 결론 : 공식적으로는 '매화산의 남산제일봉'이지만, 일반적으로는 별개의 독립된 산으로서 '남산제일봉'임.
※ 남산제일봉 코스 비교(4가지)
남산제일봉은 단 두곳의 들머리(청량사와 돼지골), 겹치거나 갈림길 없는 외길이라 코스 선택은 단순하지만 그 선택에 따라 난이도와 거리가 천차만별이고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림.
1. 청량사 왕복 : 급경사(하산 시 무릎 부담), 최단 거리, 최고의 암릉 조망
2. 돼지골 왕복 : 가장 편한 길, 쉬운 난이도, 조망 없음
3. 청량사-돼지골 횡단 : 급경사+암릉(상행)과 완경사+흙길(하행) 조화, 차량회수 어려움
4. 환종주(황산주차장 기점) : 소리길(홍류동계곡) 힐링 코스, 차량회수 걱정 없음. 체력소모 많음(최장 거리)
※ 남산제일봉 산행의 '백미'인 암릉 구간을 빼놓을 수는 없기에 무조건 청량사 코스로 올라갈 것을 생각함
※ 처음에는 단순하게 (평일 오전 제한된 시간 때문에) 청량사 왕복을 계획했으나, 하산 시 내리막에서의 무릎 부담을 피하고자 돼지골 하산 코스를 생각함.
※ 하지만 차량 회수의 어려움(일반적으로는 택시를 이용함) 때문에 고민하다가 '소리길'의 존재를 알게 되고..
※ 소리길을 포함한 환종주(14~15km)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일이 아니라 (시간 제약 없는) 일요일 산행으로 최종 결정함.


※ 사진에 보이는 저 능선은 가야산의 주능선이 아니고 산행코스도 아님. 만물상 코스로 올라갈 때 왼쪽으로 보이는 능선임(위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오른쪽으로 만물상 코스가 있음)
☞ 가야산 만물상 코스 참조 : 초반부터 겁나게 몰아친다 : 합천 가야산(만물상 코스)
사진 참조


주차장에서 나와 마을길(도로)을 따라 청량사로 이동함.




초반에는 그럭저럭 순조로웠으나



갈수록 어째 오르막이 장난 아님. 이거 마을길 맞나??




주차장에서 청량사까지 거의 300m 고도를 높임. 웬만한 봉우리 하나 넘었음.

청량사 왕복 코스를 탄다면 이곳에 주차하면 됨.

이제 정말(?) 본격적인 산행 시작임.


대부분 돌길이라 험한 편임.





생각보다 오르막 경사가 장난 아님. (잠시 휴식 중에 지나치던 산행객분께서 '오색 코스'만큼 힘들다고 하시는 말이 들렸음) 거리가 짧으니 망정이지.. 정말 오색 코스나 법계사 코스와 견줄 만함.

이제 능선과 만남. 하지만 아직 암릉 구간은 멀었음.


암릉 도착하기 전, 전망대가 있음.


뒤쪽이 가야산 정상(칠불봉과 상왕봉), 앞쪽이 아까 주차장에서 본 그 능선임. 오른쪽 뒤로 살짝 보이는 것이 만물상 코스.

전망대를 지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됨.














암릉 구간이 아주 길지는 않지만 아찔한 계단과 최고의 조망은 어디에 견주어도 빠지지 않음.










정상 도착


정상에서의 조망










정상부에 인파도 많고.. 갈 길도 머니 곧바로 치인주차장 방향으로 하산 시작






초반 데크+계단 구간을 지나면 대부분 완만한 흙길임. 바람과 조망은 없지만 그늘이라 시원한 편임.





돼지골 코스를 탄다면 이곳에 주차하면 됨.

상가(식당가)를 거쳐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소리길'이 시작됨.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됨. 왼쪽은 차도임.

차도(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면 본격적인 소리길이 시작됨.
















※ 치인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표소를 통과해야 함. (참고로 황산주차장과 청량사주차장은 무료임)





거리가 꽤 되지만 시원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힐링하며 걷다 보면 금세 도착함.


소리길 입구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황산주차장에 도착함.
※ 초중반의 오르막 + 아찔한 암릉과 계단 + 완만하고 편안한 내리막 + 계곡 힐링 코스 : 네 가지 맛이 잘 어우러진 멋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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