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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챌린지 21

고창 선운산 단풍

일시 : 2024년 11월 15일 오전코스 : 선운산도립공원 공영주차장(무료) - 선운사 입구 갈림길 - 석상암 - 마이재 - 수리봉(정상) - 포갠바위 - 참당암 갈림길 - 소리재 - 용문굴 - 낙조대 - 천마봉 - 도솔암 - 장사송/진흥굴 - 선운사 - 주차장거리 및 소요시간 : 13km, 4시간 20분※ 단풍 산행에 있어 선운산은 여태껏 우선 순위에 전혀 없었음. 그러다가 지난봄 산행 때 마이재 구간과 도솔암~선운사 구간(선운계곡 구간)에서 많은 단풍나무를 보고 가을에 다시 찾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었음.※ 선운산은 동백꽃으로만 유명한 줄 알고 다른 매력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었음. 하지만 동백뿐만 아니라 9월 꽃무릇(상사화)과 11월 단풍도 꽤 유명함.※ 단풍나무의 존재는 이미 확인했지만 올 ..

백암산 단풍(feat. 백양사)

사자봉을 올랐다가 능선사거리로 되돌아온 후, 운문암/백양사 방향으로 하산 시작.능선사거리에서 운문암갈림길까지는 약사암 구간과 비슷한 정도의 단풍이 있음. 길은 이쪽이 훨씬 수월함.당단풍나무보다 다른 수종이 더 많아 전체적으로 노란색 느낌이 더 강함.조금씩 빨간 단풍이 더 많아지고 있는 느낌.운문암까지는 차량 통행이 가능한 임도이기 때문에 하산길은 아주 편함. 단 내리막 경사는 좀 있음.본격적으로 빨간 단풍이 많아지고, 지루할 틈 없이 단풍 감상하면서 내려감.이곳부터 백양사까지 '백양계곡'으로서 백암산 단풍의 절정을 감상할 수 있음.아직 물들지 않은 녹색 단풍잎이 있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여러 색이 어우러진 모습이 또 다른 감동을 주는 것 같음.오전에 올랐던 약사암입구. 여기서부터는 몇시간 전  새벽 어스..

장성 백암산(백양사-백학봉-상왕봉 코스)

일시 : 2024년 11월 14일 오전코스 : 가인주차장 - 쌍계루 - 약사암입구(갈림길) - 약사암 - 백학봉 - 묘지갈림길 - 상왕봉 - 능선사거리 - 사자봉 - 능선사거리 - 운문암입구(갈림길) - 묘지입구 - 약사암입구 - 백양사 - 주차장거리 및 소요시간 : 12km, 4시간20분(휴식 2회 포함) ※ 장성 백암산은 내장산국립공원의 백양사 지구에 해당함. 일반적으로 산이름보다 백양사가 워낙 유명해서 그냥 백양사로 통함.※ 특히 가을철 단풍 시즌에는 바로 근처의 내장사와 더불어 탐방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음. 대부분 단풍 탐방은 백양사까지 진행되며, 백학봉이나 상왕봉(정상) 산행객은 많지 않음.※ 주차장은 백양사에서 가장 가까운 백양사주차장(쌍계루 바로 아래), 가인주차장(제1주차장), 제2주차장,..

내장산 단풍(feat. 내장사)

※ 내장산국립공원의 단풍 구간은 크게 내장산(내장사) 지구와 백암산(백양사) 지구로 나눌 수 있는데, 두 지역 모두 단풍으로 워낙 유명함.※ 내장산과 백암산은 코스가 조금 길긴 하지만 종주 산행도 가능함. 단풍 관람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30분 정도 소요됨. 연자봉~신선봉~까치봉 산행을 마치고 내장사 도착.내장사에서 일주문, 우화정을 거쳐 제1주차장에 이르는 4km 정도의 길이 모두 단풍임. 특히 내장사~일주문~케이블카 탑승장 구간이 더 많음. 구름이 많고 햇살이 비치지 않아 생각보다 단풍의 색감이 산뜻하지는 않음. 아직 물들지 않은 녹색잎이 많고, 어쩐 일인지 빨간 단풍보다 노란 단풍이나 주황 단풍이 더 많음. 아마 올 가을의 이상한 날씨 때문이 아닌지...빨간 단풍 일색인 것보다 노랑, 주황,..

내장산(내장사-연자봉-신선봉-까치봉 코스)

일시 : 2024년 11월 12일 오전코스 : 내장산제1주차장 - 우화정 - 케이블카 승강장 - 일주문 - 내장사 입구 - 전망대 - 연자봉 - 신선봉(정상) - 까치봉 - 까치봉 입구 - 내장사 - 주차장거리 및 소요시간 : 15km, 5시간(휴식 2회 포함) ※ 내장산 주차장은 원래 케이블카 주차장을 이용하면 바로 일주문부터 산행을 시작할 수 있음.※ 단풍으로 워낙 유명해서 탐방객이 붐비는 시기(이달 17일까지라고 함)에는 제1주차장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그 위쪽으로는 차량 통제함.※ 제1주차장에서 케이블카 주차장까지는 약 3km 정도이며,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음. 걸어간다면 40분~1시간 정도 소요됨.오전 6시 조금 지나서 주차장을 나섬. 주차장 직원분 말로는 셔틀버스가 7시부터 운행된다고..

속리산 단풍(feat. 세조길)

천왕봉~문장대 능선 구간을 완료했으니 오늘 산행은 목표 달성함.이제 문장대에서 세심정휴게소를 거쳐 법주사로 하산하는 과정만 남았음. 하산 구간은 지난 6월 산행에서 지났던 코스이기 때문에 단풍 위주로(특히 세조길) 사진을 찍음. 문장대~냉천골~보현재~용바위골휴게소 구간산 중턱~정상 구간은 이미 단풍이 말라서 거의 떨어진 상태임.법주사~문장대 구간은 주말 탐방객들로 엄청 붐볐음. (천왕봉 구간보다 10배 이상 많음)아래로 내려올수록 단풍은 더 많아지는데, 상태는 별반 다를게 없음.확실히 단풍 상태는 더 나아지고, 아직 물들지 않은 나무도 많음. 용바위골휴게소~복천암~세심정휴게소 구간단풍나무(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풍나무, 정확한 종은 '당단풍나무'임)는 주로 빨갛게 물드는데, 올가을은 유난히 노랗게..

속리산(법주사-천왕봉-문장대 코스)

일시 : 2024년 11월 10일코스 : 법주사소형주차장 - 일주문 - 태평휴게소 - 세심정휴게소(갈림길) - 상환암 - 천왕봉갈림길 - 천왕봉 - 천왕봉갈림길 - 신선대 - 문장대 - 세심정휴게소 - [세조길] - 태평휴게소 - 상수도수원지길 - 법주사 - 주차장거리 및 소요시간 : 20km, 7시간(휴식 4회 포함) ※ 올해 단풍은 지역마다 시기가 들쑥날쑥이어서 산행 시기를 맞추기가 참 애매함. 그리고 단풍 상태도 확실히 예년만 못한 것 같음(아마도 여름 폭염과 가을에 비가 자주 내려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함)※ 일요일에만 가능한 장거리 산행의 목적지를 (이왕이면 단풍이 많은) 덕유산(구천동)과 속리산 중에 어제까지 몇번을 고민함. 단풍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산행 자체에 대한 의미를 둬서 속리산으로..

순천만 국가정원2

순천동천을 가로지르는 꿈의다리(스페이스브릿지)를 건너 한국정원 구역으로 건너감.다리를 건너면 바로 왼쪽의 정원역에서 순천만역(갈대습지)까지 스카이큐브가 운행됨. 국가정원 입장객은 순천만 갈대습지를 별도의 요금없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음. 정원역 편의점에서 커피와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식사 후 출발. 정원역 오른쪽으로 스페이스허브 정원이 있음. 스페이스허브 위쪽 순천만WWT습지를 따라 가다 철쭉정원으로 향하는 계단으로 올라감. 한국정원 구역은 다른 정원과는 다르게 숲속에 조성되어 있음. 그래서 길도 평지가 아니라 비탈이 많고 숲속이라 주변이 보이지 않아 좀 복잡한 길에 헤맬 수 있음. 철쭉정원을 올라가면 수목원 전망지가 나옴.조금 내려가면 한국정원전망지 한국정원을 관람한 후 바로 다리를 건너 순천만WWT습지..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은 워낙 넓고 볼거리도 많기에 최대한 많은 곳을 둘러보기 위해 개장 시간(오전 9시)에 맞춰 입장함.사전에 각 테마별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어떻게 하면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둘러볼 것인지 생각해 봄.길도 복잡하고 둘러볼 곳도 많고... 일단 입구(동문주차장)에서 시계방향으로 크게 돌아서 '꿈의다리'를 건너 한국정원까지 다녀오기로 생각하고 입장함.(사실 입장하자마자 스마트폰 지도부터 켜기 시작함. 지도를 보지 않고 이동하다간 동선이 꼬이고 시간은 몇배로 늘어날 것 같았음) 일단 식물원 입장(식물원은 크게 특별할 것은 없었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식물원에서 나와 세계 정원(각 나라의 정원을 꾸며 놓은 곳)으로 이동. 일본, 영국, 튀르키예,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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